▲ 허태정 시장이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대표의 고충을 듣고 있다. ⓒ 대전시
▲ 허태정 시장이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대표의 고충을 듣고 있다. ⓒ 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10일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중구 무수천하마을을 방문했다.

허 시장은 현장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체험휴양마을 상황과 건의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지역에는 무수천하마을을 비롯해 6곳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있다. 시민들에게 휴양공간과 다양한 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도농교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현장체험이 제한되면서 2019년 대비 80% 이상 수입이 감소하는 등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체험마을 운영이 어려운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시 차원의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 체험마을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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