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조는 설 명절을 맞아 전남 나주시 '이화영아원'을 방문해 건물보수를 지원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한전은 이화영아원 아이들의 비상 통행로와 인접 건물 지붕에 발생하는 고드름 방지를 위해 100m 길이 처마 물받이 공사에 1600만원을 지원하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지붕 물받이 공사가 완료되면 보행자 통행안전이 확보될 예정이며 더불어 방역물품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방문은 인원 최소화,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생활공간과 분리된 장소에서 면담을 진행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설날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한전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전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전국 283개 취약계층 시설에 4억30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 등 생필품과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후원 활동을 펼쳤다.
한전은 올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기존 시행하던 결식아동 식품지원, 방과후 학습, 미아 예방 캠페인 등을 내실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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