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가 창원~함안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연내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 ⓒ 경남도
▲ 경남도가 창원~함안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연내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 ⓒ 경남도

경남도는 창원~함안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연내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창원·함안 지역 주민의 경제 생활권역 확대로 지역간 통행이 증가하고 경남도가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동남권 메가시티의 1시간 생활권 광역교통망 환승권역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도는 창원, 함안 지역 주민의 요구가 높고, 민선7기 들어 시행 중에 있는 창원~김해, 진주~사천 광역환승할인제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도가 큰 만큼 연내 창원~함안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창원~함안 광역환승할인제가 도입되면 인접 생활권역간 편리한 통행으로 지역간 교류가 활성화돼 양 지자체간에 경제적, 환경적으로 얻는 유발효과뿐만 아니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 환승할인제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 국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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