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4일부터 마을공동체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마을공동체위원회는 2년의 임기 동안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지원사업 선정·지원 등 자문과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실국장 2명은 당연직이며 시의원 2명·주민대표 3명·전문가 2명 등 7명을 위촉한다.
위원은 전문가 2명으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거나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관한 단체 활동 경력이 5년 이상, 정부 또는 지자체 관련 사업 근무 경력이 있으면 접수할 수 있다.
3개 이상의 시 소속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을 경우에는 응시할 수 없다.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시 자치분권과에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심사를 진행하며 마을공동체 활동(근무) 경력과 포상실적 등 세부 항목에 따라 배점을 달리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