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는 한국만화박물관 등 104곳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사업'에 선정했다. ⓒ 한국만화박물관
▲ 문체부는 한국만화박물관 등 104곳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사업'에 선정했다. ⓒ 한국만화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지능형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공립박물관·미술관 86곳과 사립 박물관·미술관 18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능형 박물관·미술관 사업'은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실감콘텐츠 제작과 체험공간 조성 △지능형 박물관·미술관 구축 △온라인콘텐츠 제작 세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올해는 사업 간 서로 연계하고 박물관·미술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통합공모를 시행해 총 104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전문가들의 맞춤형 상담을 거쳐 세부 계획을 확정한 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공·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에도 새로운 도전이자 시도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하루하루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업계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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