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설 명절을 맞이해 농어촌과 상생하고 농수산 특산물 구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8~22일까지 비대면 '상생 팔도장터'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상생 팔도장터는 전국의 대표 농수산 특산물을 임직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해주는 온라인 장터다.

상품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현장 판매 대신 ‘사전 예약 후 사후 배송’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 명절 전 물품을 배송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번 장터는 온누리상품권 결제가능 품목을 신설해 결제방법을 다양화했다. 전통시장·사회적경제기업·지자체 추천 농특산물 등 참여업체를 확대했다. 구매 참여 대상을 한전 뿐 아니라 자회사 직원까지 넓혔다.

장터를 통해 한전과 자회사 직원들은 1억4000만원의 특산물을 구매하며 농수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한전 관계자는 "농수산 특산물 구매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연간 시행횟수를 확대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