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부터 의료진을 시작으로 전국민 코로나19 백신 무료예방접종이 실시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와 관련한 각종 문의와 불편사항 등 관련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4일 예보를 발령했다.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부터 관련 민원은 2613건으로 지난해 12월 대폭 증가해 접종계획이 발표된 1월까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민원 신청인은 △30대(26.6%) △40대(22.5%) △20대 이하(21.0%) 순으로 백신에 대한 젊은 층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고 있다.
백신 관련 민원 주요내용은 △기저질환자의 백신 접종 가능 여부 등 다양한 접종 기준 △각계각층에서의 우선 접종 요구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 등이다.
권익위는 이러한 내용을 대책마련에 참고하도록 관련기관에 통보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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