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나들목 신규 진출입로 전경. ⓒ 도로공사
▲송파나들목 신규 진출입로 전경. ⓒ 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송파나들목의 신규 진출입로를 오는 3일부터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신규 진출입로는 기존 위치에서 남한산성 방면으로 200m 올라가 위치한다. '위례~판교'와 '구리~위례'를 바로 연결하는 도로가 추가됐다.

고속도로 접속구간 지하화로 고속도로 진입차량과 일반도로 이용차량을 분리해 상습 정체구역인 복정역사거리 일대의 교통 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나들목~서하남나들목 구간은 본선 지정체 완화를 위해 갓길차로제를 운영한다. 저소음·배수성 포장을 적용해 우천시 주행안정성을 높이고 노면소음 저감을 추진했다.

지난 2016년 착공해 18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송파나들목 개량공사는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방음시설 설치 등 추가적인 공사가 마무리되는 올해 말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전준태 도로공사 건설지원팀장은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진출로를 부분 개통하게 됐다"며 "추가적인 공사가 계속 진행되는 만큼 해당 구간 통과시 안전운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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