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입금지 구역에 여행간 호날두와 조지나. ⓒ 유튜브 캡쳐
▲ 출입금지 구역에 여행간 호날두와 조지나. ⓒ 유튜브 캡쳐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여자친구 생일파티를 위해 여행을 하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이탈리아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고 BBC가 29일 보도했다.

그는 피에몬테에서 발레다오스타로 여행해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나 로드리게즈가 SNS에 호날두와 스노모빌을 타는 동영상을 올려 논란이 불거졌고 경찰 조사까지 이르게 됐다.

호날두가 여행한 곳은 현재 이탈리아가 '오렌지 존'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오렌지 존은 현재 외부인 출입과 지역 간 이동이 금지돼 있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일 수백명의 사상자와 수천건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호날두와 조지나가 여행한 것이 사실로 드러나면 1인당 400유로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호날두는 지난해 10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주간 격리된 경험이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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