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에 비상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방역차량이 계사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 농촌진흥청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방역차량이 계사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경기 안성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9일 해당 농장에서 폐사가 발생했다는 의심 신고를 받고 방역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또 반경 10㎞ 농장에 대해 이동 제한과 예찰 검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장비 소독과 장화 갈아 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이 확인되면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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