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당진의 박서진군(가운데) 이 60만1번째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축하를 받고 있다. ⓒ 충남도자원봉사센터
▲ 충남 당진의 박서진군(가운데) 이 60만1번째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축하를 받고 있다. ⓒ 충남도자원봉사센터

충남지역의 자원봉사 등록이 60만명을 돌파했다.

31일 충남도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1365자원봉사포털 통계를 분석한 결과 210만 전체 도민 가운데 29%인 60만545명이 자원봉사자로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도민들의 자원봉사 등록율이 꾸준히 늘어난 결과다.

도자원봉사센터는 60만 1번째 자원봉사를 등록한 박서진(14·당진 거주)군을 초청해 기념 행사를 가졌다.

박서진군에게는 자원봉사 캐릭터 상괭이 인형과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제작된 다양한 자원봉사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서진군은 "자원봉사 시간관리를 위해 가입했는데 60만 1번째 등록자가 돼 축하의 인사를 받았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을 따뜻하게 섬기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순 충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한분 한분의 소중한 활동이 쌓여 큰길을 만드는 성과를 만들었다"며 "60만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닿는 지역 곳곳의 자원봉사 현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보다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자원봉사센터는 100시간 이상 누적 봉사자에게는 '우수봉사자증'을 발급하고 다양한 할인가맹점의 할인 혜택을 준다.

80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는 '우수봉사자의집 문패 달기'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원봉사종합보험 무료 가입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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