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들. ⓒ 강동구
▲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들. ⓒ 강동구

서울 강동구는 1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2개 사업 총 3227명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활기찬 노후를 제공하는 2021년 어르신일자리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31일 강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공공시설, 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어르신일자리 지원을 위해 사업유형별 참여자 모집을 했다.

특히 지난해 어르신일자리 사업예산 대비 7억원을 증액해 상대적으로 활동시간이 길어 신 노년세대에 적합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확대 모집했다.

유형별 어르신 참여자는 공익활동형 35개 사업 2795명, 사회서비스형 5개 사업 220명, 시장형 12개 사업 212명이며, 2월부터 사업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선발된 모든 어르신들이 연말까지 안전하게 활동하시기를 기원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