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경고한 아이폰12모델. ⓒ CNN
▲ 애플이 경고한 아이폰12모델. ⓒ CNN

애플이 아이폰을 사용할 때 심박 조율기 등 의료기를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CNN은 26일(현지시간) 애플이 아이폰의 전자기장을 방출하는 자석과 라디오가 이식된 심박 조율기와 제세동기 등 의료기에 방해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여러 모델 가운데 아이폰12와 맥세이프 충전기 '내부 자석'이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아이폰12 버전은 이전 모델보다 더 많은 자석이 들어갔지만 의료기에 대한 간섭은 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은 업데이트를 통해 자석이나 전파에 반응해 의료기 센서가 간섭받을 수 있다고 정정했다. 아이폰과 맥 세이프 충전기를 의료기로부터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권장했다. 무선 충전시 15인치 이상 유선은 6인치 이상 떨어져 있는 걸 추천했다.

사용자는 아이폰12나 맥세이프 충전기가 의료기를 간섭한다고 느끼면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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