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진 채 발견된 래퍼 아이언.
▲ 숨진 채 발견된 래퍼 아이언.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25일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언은 25일 오전 10시 25분쯤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아이언은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을 하며 이름을 알렸지만 마약 사건에 연루돼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다.

또 여자친구 A씨와 교제 당시 성관계 도중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폭행했다.

이 같은 이유로 기소돼 2018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을 받았다.

아이언은 지난해 9월 새 앨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12월 미성년자인 룸메이트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앨범 발매는 실패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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