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가 추진 중인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 울산시
▲ 울산시가 추진 중인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 울산시

울산시는 북구 달천동에 추진 중인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가 본격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는 ㈜모바일테크 등 26개사가 직접 개발하는 실수요 민간개발 산업단지이다.

조성 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과 ㈜부광엔지니어링이 각각 시공과 감리를 맡아 지난 19일 착공해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산업단지는 지난 2016년 승인 이후 금융권 자금조달, 토지보상 지연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된 적 있다. 하지만 단지 내 공동주택 사업에 ㈜호반건설이 참여하면서 탄력을 받았다.

조성이 완료되면 이예로, 오토밸리로 등 편리한 교통여건을 기반으로 북구 인근에 위치한 산업단지·달천농공단지와 연계해 지역 산업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입주기업의 물류수송 편의를 위해 80억원의 국비로 달천 현대아이파크3단지에서 이예로 달천2교차로까지 4차로 진입도로를 지난해 개통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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