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는 브리저튼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했다. ⓒ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 넷플릭스는 브리저튼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했다. ⓒ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영국판 가십걸'로 불리며 전세계에 흥행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고 21일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브리저튼'은 1800년대 영국이 배경이지만 빌리 아일리시, 아리아나 그란데 등 현대 팝스타들의 노래를 삽입해 시대극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브리저튼은 소설 원작 작품으로 넷플릭스 공개 후 4주간 6300만 가구가 시청하고 전세계 76개국에서 1위 작품으로 오르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제작사 숀다랜드는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극 중 상류사회의 소식을 전하는 칼럼니스트 레이디 휘슬다운이 적은 편지와 함께 시즌2 제작 소식을 알렸다.

"소중한 독자 여러분께"로 시작한 편지는 "최신 가십거리들을 여러분에게 전하게 돼 영광"이라며 "브리저튼은 2번째 시즌을 위해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시즌1은 사교계에 처음으로 입성한 가문의 넷째 딸 다프네 브리저튼과 소문난 바람둥이 공작 사이먼의 이야기를 다뤘다.

시즌2는 주인공 가문의 첫째 아들 앤서니 브리저튼 경의 이야기를 다룬다. 제작사는 오는 봄부터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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