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승남 구리시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 구리시
▲ 안승남 구리시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 구리시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은 19일 이재명 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안 시장은 지역 숙원사업인 갈매동 등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경기도의 선제적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기본주택이 구리시에 건설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도 건의했다. 광역교통체계 개선에 대한 세부 사항은 △GTX-B노선 구리시 갈매역 정차 최우선 반영 △서울 경전철(면목선) 연장 △갈매IC 신설 △구리IC~태릉간 광역도로 확장 △산마루로~화랑로 연결도로 개설이다.

구리시 교문동 348번지 일원과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GH 기본주택이 건설될 수 있도록 도시기본계획·도시관리계획 변경, 도시개발지구 지정 등의 절차를 요청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 현안은 한 번에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중앙·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교통시설 확충에 대해 "자체 재정능력을 뛰어넘은 많은 예산이 수반된다"며 "절차상 상급기관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으로 갈매동 주민들의 기대감에 미치지 못하겠지만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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