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하남시가 설치한 공공 와이파이. ⓒ 하남시
▲ 경기 하남시가 설치한 공공 와이파이. ⓒ 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 380곳에 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버스정류장 156곳을 비롯해 △경로당 133곳 △공원 61곳 △공공시설 18곳에 구축을 완료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은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와이파이 신호를 켜고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윤동수 정보통신팀장은 "시민의 통신 기본권을 보장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고 장시간 머무르는 공공장소에 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70곳에 공공와이파이를 더 설치할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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