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가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 부산시
▲ 부산시가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 부산시

부산시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1단계 사업을 완료, 4곳에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가로경관 향상 등을 위해 도심 내 가로숲, 거점녹지, 연결숲을 만드는 사업이다. 

관문대로, 감천로, 강변대로, 다대로 등을 대상으로 부산의 녹지 축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2달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1단계 사업비는 42억9000만원이 투입됐다.

 4곳은 백양터널 회차로~당감동일스위트 일원 '관문대로 도시바람길숲', 고신대병원∼국민체육센터, 사상감전교차로∼학장1호교 일원, 신평장림산단교차로∼을숙도교차로∼다대포역 구간 등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녹지축을 연결하고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보도를 신설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도시바람길숲은 산림청 미세먼지 저감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된 환경숲으로, 쾌적한 녹색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숲의 도시 부산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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