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규모 멘토링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 콘텐츠진흥원
▲ 소규모 멘토링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 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일자리센터는 비대면 취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운영과 기존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참가자 취업성공률을 2019년 7.3%에서 지난해 17.6%로 상승하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콘텐츠일자리센터는 다양한 콘텐츠 분야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대상으로 컨설팅, 취업스터디, 모의면접, 소규모 멘토링, 잡콘서트 등 수요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콘텐츠일자리센터는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운영 방식으로 지원했다.

1대 1 취업컨설팅은 화상 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을 통해 자소서 첨삭이나 면접 등 취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소규모 멘토링 잡담은 온라인을 통해 해당 멘토에게 사전 질문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터뷰 형식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더 많은 취업준비생의 참여를 유도했다.

잡콘서트는 화상 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서울시일자리센터를 비롯한 여러 대학의 취업센터와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취준생에게 유익한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자이언트 펭TV의 이슬예나 PD를 통해 대박 캐릭터를 연출한 주인공이 들려주는 취업 노하우부터 콘텐츠 분야 전문가를 통한 채용 트렌드를 알아보는 특강이 진행됐다.

온라인 모의면접은 △PT/토론면접 △인성/역량면접 △직무면접 △AI면접 등 4개의 유형으로 나눠 진행했다.

유형별로 전문 면접관의 심층적인 코칭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목받게 된 비대면 면접, AI면접 대비에 취준생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취업컨설팅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게 쉽지 않은데 온라인 컨설팅을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콘텐츠진흥원 기업육성팀은 "콘텐츠일자리센터는 실질적인 취업률 향상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확대 운영해 컨설팅을 통한 일자리 매칭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온라인 컨설팅을 비롯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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