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고충민원처리 부문에서 전국 평균보다 31점 높은 점수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년도 10월부터 당해 연도 8월까지 처리된 민원에 대해 제도운영 과 만족도 등을 종합해서 평가한다.
행정안전부가 일반 법정민원, 국민권익위원회가 고충민원을 평가한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고충민원처리 평가는 고충민원에 대한 지자체의 해결노력도, 민원만족도, 옴부즈만 활성화 등 8개 지표에 대한 전문가의 서면심사, 설문을 통한 만족도 조사 등 까다로운 평가를 거친다.
강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고충민원 처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점수인 58.57점보다 31.19점 높은 89.76점을 받았다.
구는 고충민원 처리 실태 확인‧점검 100%(평균 85.51%), 지방옴부즈만 활성화 100%(평균 38.84%) 등 평가요소 전반에 걸쳐 매우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집단갈등 민원해소 우수성에서 전국 평균 69.68점보다 21.8점 높은 91.5점을 받았다. 이는 재건축 관련 조례 제정 과 집단민원 관련 컨소시엄 구성 등 대규모 갈등 민원에 대한 기관장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구는 이번평가를 통해 민원의 성향과 원인을 분석해 긴급성·위험성·공공성 등을 고려해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및 고충민원 처리율 향상 등 취약분야를 개선해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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