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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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신문출판서와 '한중 고전 저작 상호 번역출판' 양해각서(MOU)를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과 장건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선전부 부부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각서는 양국 국민들의 상호 이해와 우의 증진을 위해 5년동안 고전과 중요 저작물 50편을 번역, 출판하는 내용을 담았다.

양국 정부는 이번 체결로 더욱 우호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해 출판문화의 교류를 강화할 것이다.

양국 간 출판 수출입 시장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영우 차관은 "중국은 한국의 최대 저작권 수출국이고 한국도 중국의 주요 저작권 수출시장"이라며 "출판 교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다른 문화 콘텐츠산업 분야로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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