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빅 테크'가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보수주의자 등을 검열해 충격을 주자 이를 규제하는 법안이 나왔다.
빅 테크는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거대 정보기술(IT) 기업을 이르는 말이다.
미국 공화당 주의원들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거대기업의 정치적 게시물 검열에 대한 규제법안을 노스다코타에서 도입했다고 17일(현지시간) 폭스 뉴스(FOX NEWS)가 보도했다.
톰 케이딩 주의원은 폭스 앤 프렌즈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12월에 초안을 작성했고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며 "검열은 사람들의 의심을 심화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