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O 정천식 총재 "기업의 사회적책임 작게라도 실천"

▲ 블루인더스 대표인 정천식 SBO 리그 총재(오른쪽)가 13일 서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방문해 이기철 사무총장에게 어린이 안전 교육사업 기금 2억원을 전달하고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 SBO
▲ 블루인더스 대표인 정천식 SBO 리그 총재(오른쪽)가 13일 서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방문해 이기철 사무총장에게 어린이 안전 교육사업 기금 2억원을 전달하고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 SBO

방역마스크 전문기업 블루인더스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Unicef KOREA)에 어린이 안전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블루인더스 정천식 대표는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Star Baseball Organization)가 주관하는 연예인야구 SBO리그 총재를 맡고 있다.

정천식 총재는 13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을 방문해 기금 2억원을 전달하고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기철 사무총장은 "어려운 기업 환경에서 어린이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블루인더스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천식 SBO 총재는 "최근 어린이 안전 문제가 더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블루인더스를 대표해 임직원 모두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작게라도 실천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 양산에 있는 방역마스크 전문 기업 블루인더스는 성인용은 물론 최고 품질을 자부하는 어린이 전용 마스크를 제조 출시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제품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정천식 대표는 지난해 12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연예인 야구 SBO 총재를 맡아 SBO리그를 아시아권을 아우르는 국제적인 리그로 키우기 위해 팔을 걷었다.

SBO 리그를 통해 재난과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 안전을 지키자'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1 SBO리그는 남자리그 10개팀이 참가해 3월 29일, 제1회 한스타 여자리그 8개팀이 3월 27일 개막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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