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팜 시스템의 구조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스마트팜 시스템의 구조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차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하는 대규모 스마트팜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과 공동설립한 '재단법인 스마트팜 연구개발 사업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사업단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을 운영한다.

사업에는 2027년까지 국고와 민자 3867억원이 투입된다. 스마트팜사업단 사무국은 사업기획실과 사업관리실로 구성됐다. 사업단장은 공모를 거쳐 조성인 서울대학교 바이오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스마트팜 사업단 출범으로 연구개발을 일원화시킬 수 있게 됐다.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인프라를 활용한다. 스마트팜 기술의 확장성·경제성·안정성 등 실증연구와 사업화도 지속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올해 추지할 스마트팜 기술개발 사업의 연구과제 기획을 이번달 완료하고 2월초에 사업공고를 통해 연구팀을 공모할 예정이다.

심혜영 공공기술기반팀장은 "스마트팜 융합·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K-Farm모델의 세계 시장 진출 확대라는 사업목표 도전에 더욱 탄력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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