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 레이놀즈 인스타그램
ⓒ 라이언 레이놀즈 인스타그램

데드풀 시리즈의 3번째 영화가 제작된다. 동시에 고유의 세계관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12일 CNN이 밝혔다.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은 "영화의 주인공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현재 대본 작업을 하고 있다"고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영화는 R등급이 될 것이고 현재 대본을 만들고 있다"며 "하지만 올해는 촬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등급은 미국 영상물 등급 중 하나로 청소년관람불가를 뜻한다.

파이기는 "우리는 제작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새로운 시작은 흥분되는 일"이라며 "데드풀은 MCU에서 기존과 다른 유형의 캐릭터일 것이고 라이언이 캐릭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레이놀즈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 편을 확정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원작 '데드풀'은 2016년 미국에서 3억6300만달러를 벌었고 2018년 개봉한 '데드풀2'도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에서도 '데드풀' 시리즈는 각각 30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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