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플라스틱 줄이기 GO! GO!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소비로 인해 플라스틱 사용량이 증가, 편리함의 역설로 플라스틱 팬데믹이라고 불려질 만큼 환경오염 우려가 심각해진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은 조명래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시작해 후속주자인 박재현 K-water 사장이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허태정 시장이 SNS에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약속을 밝힌 뒤 다음 참여주자 3명을 지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시장은 이번 캠페인에서 '물건 구입시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고 에코백을 사용하겠다'라는 생활 속 실천을 약속했다.
다음 주자로는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윤순기 회장, 대전충남녹색연합 문성호 대표를 지명했다.
허태정 시장은 "플라스틱이 완전분해 되기까지 500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사용을 최소화하는 게 최선"이라며 "편리함 때문에 선택한 플라스틱이 오히려 환경과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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