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8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FC사랑실천 기부금' 2560만원을 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미래에셋생명이 기부한 재원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FC들이 보험 신계약 1건당 500원씩 기부하고 그 금액만큼 회사도 후원해 마련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2년부터 백혈병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매년 기부금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기부한 누적 금액은 2억4000만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생명은 2013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감염 위험이 큰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 과정을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도 제작해 1만명을 후원했다.

코로나19 초기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었던 지난해 5월에는 자사 임직원들이 직접 마스크 500장을 만들어 취악계층 어린이들을 지원했다.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FC사랑실천 기부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미래에셋생명 FC들의 진심이 담긴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지속적으로 어린이들과 소외계층을 돕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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