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코로나19 극복에 모든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코로나19 극복에 모든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이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행안부는 일상을 빠르게 되찾기 위해 대응책을 마련에 착수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172곳인 임시선별검사소를 지역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특별교부세를 1월에 조기 지원한다.

운영중인 생활치료센터 외에도 유사시 즉각 동원할 수 있는 예비시설도 사전에 마련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에 대비해 6000여명이 추가 수용 가능한 예비시설 20곳을 확보한 상태다.

시도별로 전담책임관도 파견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한다. 코로나19로 실업률이 늘면서 취약계층 대비책도 마련하고 있다.

취약계층에게 생활방역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행안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2월까지 참여인원 8620명을 모두 모집하는 게 목표다.

전해철 장관은 "앞으로 검사와 추적, 치료 등 코로나19 대응 전 과정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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