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새벽 제설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새벽 제설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한파로 인해 도로결빙이 속출하자 제설 작업 현장을 지휘했다.

허시장은 경성큰마을 네거리에서 진행중인 제설작업 현장을 방문 한뒤 건설관리본부 도로관리소와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제설과 상황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허시장은 도로 제설작업에 빈틈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공직자와 산하기관에 비상근무 요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들의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춰 교통혼잡에 대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각급기관과 민간기관, 단체도 출근시간대 조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가 운전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내 점포 눈치우기, 빙판길 눈길 미끄럼 주의 등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6일 밤부터 7일 오전까지 제설작업에 382명의 공무원과 굴삭기 등 192대의 장비, 친환경경제설제 2000여톤을 투입해 출근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한파가 8일 절정을 이루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5~7도 더 떨어져 대부분 지역이 영하 15도 이하로 더욱 추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은 한랭질환에 각별히 유의하고,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 우려에 철저히 대비할 것도 주문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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