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우 기자
ⓒ 이찬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공공정책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빅데이터 기반의 표준분석모델을 개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는 공간 위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사회현상의 의미와 상호관계를 분석하고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운영해왔다.

지난해 5월부터 한국판 뉴딜 주요과제 가운데 '디지털 뉴딜'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일반에도 개방했다.

이를 통해 민간기업, 연구소, 대학 등이 고가의 소프트웨어 없이도 빅데이터 분석·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빅데이터 분석·활용과 관련해 산업종사자, 일반인, 학생 등의 업무와 학습도구로서도 활용이 기대된다.

공개되는 표준분석모델은 △생활SOC 시설물 입지분석 △저층주거 취약지원 분석 △산업단지 입지분석 △스마트횡단보도 입지분석 등 일반적으로 활용 가능한 10개의 표준분석모델을 구축했다.

활용이 검증된 성과물로서 분석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높다. 유사업무 수행시 공동활용이 가능하다.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디지털 뉴딜의 주요과제인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 강화를 위해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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