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경이 선박의 닻이 끌려 발생하는 주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인천해경
▲ 인천해경이 선박의 닻이 끌려 발생하는 주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인천해경

북극 한기가 한반도 상공으로 확장하며 영하 17도 이하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7일 해양 안전사고 예방 주의보를 발령했다.

인천해경은 7일 새벽에서 오후 사이 풍속 18~21m/s의 강한 바람과 최대 5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되고 있어 해양 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상선과 예·부선, 공사 작업선 등의 주묘로 인한 좌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해경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 순찰 등 사고 예방활동을 벌이고 긴급 구조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높은 파도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어업 종사자는 선박 정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운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