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년간 농식품 수출액과 증가율 ⓒ 농림축산식품부 자료
▲ 최근 5년간 농식품 수출액과 증가율 ⓒ 농림축산식품부 자료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연간 누계 기준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7.7% 증가한 75억7000만달러를 기록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에서 최근 5년 내 수출액과 성장률 모두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룬 요인은 코로나19로 유통·소비 환경변화에 대응한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신속 전환 추진으로 분석된다. 

코로나 수혜 품목인 건강·발효·간편식품의 한류 연계 마케팅과 현지 맞춤형 상품개발 지원 등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올해도 농식품 수출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별·품목별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지난해의 성과를 이어가도록 연초부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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