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혁 해수부 장관이 새해 첫 업무로 격오지 근무자들에게 격려 전화를 하고 있다. ⓒ 해양수산부
▲ 문성혁 해수부 장관이 새해 첫 업무로 격오지 근무자들에게 격려 전화를 하고 있다. ⓒ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문성혁 장관이 새해 첫 업무일인 4일 국내외 해양수산 격오지 근무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문 장관은 소말리아 아덴만에 파견된 청해부대 최영함의 강병길 함장을 위성전화로 연결해 강 함장과 장병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임무 완수와 무사귀환을 당부했다.

콜롬비아에서 화물을 싣고 부산항으로 항해 중인 원양상선 'HYUNDAI DRIVE호' 선장과 태평양에서 참치 조업 중인 원양어선 '칠성1호' 선장에게 전화해 망망대해를 오가며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국토의 끝단에서 선박의 안전 운항을 책임지고 있는 독도·격렬비열도·마라도 항로표지관리소 소장, 차가운 겨울바다에서 불법어업과 싸우고 있는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36호·37호 선장, 남극 장보고·세종과학기지 대장,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선장과도 통화해 해양영토주권 수호와 해양과학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 장관은 "오늘의 해양수산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신 해양수산인 한 분 한 분의 땀으로 이뤘다"며 "해수부도 새로운 각오로 해양수산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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