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게소 직원이 코로나19 예방·관리를 위해 출입 체크를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 휴게소 직원이 코로나19 예방·관리를 위해 출입 체크를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도로공사는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 방역강화대책에 맞춰 해맞이가 가능한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의 주요 구역을 폐쇄하는 등 휴게소 방역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돋이 조망이 가능해 많은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해고속도로 옥계, 동해휴게소는 내년 1월 1일까지 야외 데크 등에 안전 펜스를 설치해 고객의 접근을 막고 식당가와 카페 등 실내매장의 운영시간도 단축한다.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는 내년 1월 3일까지 이용객이 몰리는 장소에 전담 안내요원을 배치해 발열체크 등 출입자 관리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준수를 유도한다.

밀집도가 높아질 수 있는 실내 푸드코트는 5인 이상의 동반이용을 금지하고 테이블을 절반으로 축소해 운영한다.

이동욱 도로공사 휴게시설팀장은 "연말연시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휴게소를 방문하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입출구 준수 등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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