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출산지원정책이 담긴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례집은 광역과 기초 지자체가 실시하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 △가족 분야별 정책을 지원 유형별로 구분해 수록했다.

2020년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정책은 2283개로 지난해 2278개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출산(789개) △육아(637개) △임신(437개) 등의 순으로 임신·출산·육아(81.6%)에 집중됐다.

사례집을 통해 지원 대상자, 내용 등 정보와 새로 도입한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지자체, 행정기관, 공공단체·국회 도서관 등에 배포되고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종균 인구아동정책관은 "사례집을 통해 다양한 지원들을 확인하고 지자체가 지역특성을 고려한 정책을 발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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