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32명민호' 전복 사고에 대한 수색·구조 상황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 해수부
▲ 30일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32명민호' 전복 사고에 대한 수색·구조 상황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 해수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30일 오전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국가위기관리센터, 행정안전부, 해경, 해군, 제주도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32명민호' 전복 사고에 대한 수색·구조 상황을 점검했다.

문 장관은 제주 어선 전복 사고에 대해 30일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선박의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 한림 선적의 39톤 외끌이저인망 어선인 32명민호는 29일 오후 7시 44분쯤 제주항 북서쪽 2.6㎞ 해상에서 한국인 선원 4명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3명 등 모두 7명을 태우고 조업을 하다 전복됐다.

해수부는 사고 직후 사고수습대책반을 꾸려 수색과 구조 활동을 하고 있지만 높은 파도와 심한 너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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