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화폐 100 위안. ⓒ 세이프타임즈 DB
▲ 중국화폐 100 위안. ⓒ 세이프타임즈 DB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내년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11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은행은 국내은행인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산업은행과 외국은행인 교통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은행이다.

선정기준으로는 원·위안 직거래시장 거래 실적, 시장조성자 호가제시 의무 이행도와 대고객 거래 규모 등을 고려했다.

선정된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해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활성화와 결제통화 다변화를 위해 시장조성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개선할 계획이다.

인센티브 변경은 내년도 외환건전성부담금 감면부터 적용하고 구체적인 방법은 내년 상반기에 안내할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