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북구는 구민운동장에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설치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 서울 강북구는 구민운동장에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설치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1~23일 13개 정부청사에 입주한 152개 기관과 방역상황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진단은 정부청사관리본부에서 마련한 방역수칙 이행 진단리스트에 따라 청사 출입, 사무실, 휴게실 등 공용공간 등 3개 분야에 대해 진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입주기관의 요청이 있을 때 직접 현장에 나가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컨설팅도 진행했다.

진단 결과 매일 2회 내부망을 통한 발열 체크, 사무·회의실 칸막이 설치, 수도권 출퇴근자 재택근무, 중식시간 3교대 운영, 전 직원 개인별 손소독제 비치 권고 등 부처별로 시행되고 있는 적극적 생활방역 실천 사례가 확인됐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방역 우수사례를 매월 개최하는 정부청사 방역협의회에서 입주기관과 공유해 각 기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민간 방역전문가를 초빙해 보다 전문적으로 정부청사 방역에 대한 현장진단도 진행할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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