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안전관리 교육 이수자 중 100명 선정

▲ 국토안전관리원이 사회복지시설 자율점검 '안전수문장'을 임명하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 국토안전관리원이 사회복지시설 자율점검 '안전수문장'을 임명하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23일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을 통한 안전관리 교육 이수자 중 100명을 선정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자율점검 활동을 벌일 '안전 수문장'으로 임명했다. 안전 수문장은 일반인의 참여를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제도다.

임명된 수문장들은 국토안전관리원,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5개 기관이 실시한 올해 온라인 안전교육 이수자 1만9000여명 가운데 수문장 모집에 응한 경우다.

온라인 임명식을 통해 임무를 부여받은 수문장들은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이들에게 점검과 관련한 교육을 하고 점검 결과에 대한 피드백도 제공한다.

안전 수문장들이 사용할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은 시설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자가 안전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이 국토교통부와 함께 개발해 지난 4월부터 배포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시설물 안전 관련 콘텐츠를 학습하고 점검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박영수 원장은 "안전 수문장 제도는 국민 참여형 안전 캠페인의 성격도 지니고 있다"며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제도 운용을 활성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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