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오는 24일부터 9일간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크리스마스이브부터 1월 1일까지 회원에게 매일 각기 다른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정부의 외식쿠폰 정책과 중복 적용돼 실제 할인율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외식쿠폰은 카드사별 응모페이지로 신청해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24일에는 '크리스마스에는 특급으로 드려요'라는 이벤트로 2만원 이상 결제시 3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25일은 결제액에 따라 최대 7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31일은 '배달특급이 삼시세끼 책임져요'라는 이벤트로 금액별 최대 7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28일 '월요병 타파쿠폰', 29일 '야식 쿠폰', 30일 '미리 연휴 쿠폰' 등을 통해 '배달특급'을 매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이벤트 쿠폰은 당일만 사용이 가능하며 회원이면 일괄 발급된다. 이벤트는 배달특급앱내 배너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집에서도 할인 가능한 릴레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9일간의 할인으로 모두가 행복한 연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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