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정지원 회장이 제54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지원 회장은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가속화, 저금리·저성장·저출산 등 3저의 뉴 노멀화, 소비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 등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손해보험산업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암중모색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소비자 보호 강화를 통한 손해보험산업에 대한 신뢰 제고, 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기회 발굴, 손해보험의 구조적 비정상 요인 정상화 등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협회 임직원이 업무수행 과정에서 견지해야 하는 '도전, 소통, 동행'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공유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두려움을 무릅쓰고 가장 먼저 바다에 뛰어드는 '퍼스트 펭귄'과 같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혁신을 통한 손해보험산업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