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비대면 마케팅 사업 강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영상으로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임산물 수출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양 기관이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임산물 비대면 마케팅 사업 추진, 해외시장 개척과 해외지사를 통한 협업, 농축수산 제품과 연계 마케팅, 해외정보 제공과 자문, 임산물 수출 성과제고와 운영 개선 등을 위해 더욱 협력하게 된다.

고기연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협약 이전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온라인 박람회, 해외 구매자 화상 상담회 등 비대면 마케팅 사업을 추진했고 본 협약식을 계기로 보다 확대 추진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력 첫 사업으로 온라인 쇼핑몰지원 사업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온라인 수출에 익숙하지 않는 수출업체를 대신해 전문업체와 계약해 온라인 쇼핑몰에 상품 등록과 판매, 고객관리 등의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해외지사와 인기있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현지 판촉·홍보와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자문도 조기 추진할 계획이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