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평가원은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해 오는 23일 수험생에게 교부한다.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 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도수분포' 자료도 공개했다.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2만1034명으로 재학생은 29만5116명, 졸업생은 12만5918명이었다.
과목별로 국어 41만9785명, 수학 가형 13만9429명, 수학 나형 26만7483명, 영어 41만9031명, 한국사 42만1034명, 사회탐구 21만8154명, 과학탐구 18만7987명, 직업탐구 4123명, 제2외국어/한문 5만4851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사회탐구, 과학탐구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응시자 가운데 각각 99.7%, 99.9%로 수험생의 대부분이 최대 선택 과목 수인 2개 과목을 선택했다.
국어는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이 51.8%, 과학탐구 응시자 비율이 44.7%다.
수학 가형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1%, 과학탐구 응시자 비율이 97.2%고 나형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76.8%,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19.4%다.
영어는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51.8%,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44.8%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통지표에는 유형과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표기했다.
국어, 수학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사용했다. 영어, 한국사는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했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는 131점, 수학 가형 130점, 나형 131점, 사회탐구는 과목에 따라 63~67점, 과학탐구는 과목에 따라 62~68점, 직업탐구는 과목에 따라 65~70점,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에 따라 65~81점으로 나타났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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