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왼쪽)와 오영주 삼화콘덴서공업 회장 ⓒ 고용노동부
▲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왼쪽)와 오영주 삼화콘덴서공업 회장 ⓒ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과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노동부는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 등 일자리창출지원, 장년 고용촉진, 청년 해외진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청년친화강소기업 1222곳 가운데 콜마파마 등 4개 기업에 대해 선정패를 수여했다.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기업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분위기를 만들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에게 2009년부터 수여해 왔다.

올해 정부포상을 수상한 기업들은 최근 2년간 노동시간 선제적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나누기 등 남다른 열정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일·생활 균형 실천, 노동환경 개선으로 일자리의 질을 향상해 왔다.

올해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은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와 오영주 삼화콘덴서공업 회장이 수상했다.

류권주 대표이사는 취임 후 3년간 404명(53%) 고용 증가, 신규 사무직 가운데 72% 청년 채용, 노사상생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으로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했다.

오영주 회장은 교대제 전환으로 노동시간을 단축해 2018년 이후 313명 신규채용(청년비율 57%), 유급휴가·육아휴직 장려 등 일·가정 양립에 노력했다.

이재갑 장관은 "일자리는 개인은 물론 기업과 국가를 지탱해주는 토대이자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정부도 일자리 예산 대폭 증액과 조기 집행, 고용안전망 확대·강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내년에도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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