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프라 총조사 개요도. ⓒ 국토부 자료
▲ 인프라 총조사 개요도. ⓒ 국토부 자료

국토교통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인프라 총조사 및 기반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토부는 보고회를 통해 중대형 SOC와 지하시설 등 기반시설정보의 체계적인 수립·관리·활용을 위한 관리시스템 구축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인프라 총조사를 통해 도로, 열수송관, 상·하수도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15종의 국가 기반시설물 정보의 표준화된 관리체계를 구축해 유지관리 정보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용역기관은 15종 기반시설의 대상범위와 표준 정보관리체계를 공개하고 통합관리시스템의 행정업무 지원기능 설계 결과를 제시했다.

국토부는 각 시설별로 관리정보, 시설정보, 유지관리정보 등을 조사하고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통합관리시스템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 3월부터는 정보검색 등 통합관리시스템 시범운영을 시행해 문제점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태곤 국토교통부 시설안전과장은 "서로 다른 체계로 관리돼 온 15종 기반시설을 통합 관리하는데 주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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