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도시관리공단은 성북구상공회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공단이 구축한 인프라를 구민과 소상공인의 경제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등 구민의 알뜰한 살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북구도시관리공단과 성북구상공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지역 기업들과 간담회를 통해 공단 시설을 둘러보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김수영 성북구상공회장은 "코로나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생각하는 그것보다 훨씬 더 크다"며 "어려운 시기에 공단에서 협약을 먼저 제안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성북구상공회와 협약 체결로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해 줄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성북구 상공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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