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지역 어린이들이 로봇과의 사랑에 빠졌다. 지난 4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언택트 과학교실이 인기예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이 높은 주도성으로 호기심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했다"고 말했다.
강의는 지난 4일부터 29일까지 주 2회 90분씩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준비물(로봇교구)은 개별가정으로 미리 배송됐다. 아동의 수업 환경을 점검하고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1일부터 3일까지 리허설도 진행했다. 아동과 함께 강의시간을 정해 주도성까지 높였다.
언택트 과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이모군은 "친구들과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모니터를 통해 함께 로봇을 만들고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과학자라는 꿈도 갖게 되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미래세대의 창의력 향상과 인지 발달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지원하는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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