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이 전통가무악 큰 마당 '이때마참 중고제' 프로그램이 대전MBC, KBS대전, TJB 방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프로그램은 충남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중고제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의 소리인 중고제에 대한 인식변화와 대중화에 기여하자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축전으로 기획된 행사를 중고제 렉쳐콘서트 형식의 방송프로그램으로 제작했다. 지역 지상파 방송3사에 송출하는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했다.
지난 6일 12시 대전MBC, 7일 14시 30분 KBS대전, 8일 오후 18시 50분 TJB에 3회에 걸쳐 방영됐다.
'이때마참 중고제'는 국악스타 남상일, 아나운서 조민경의 익살스럽고 매끄러운 진행과 중고제 연구가 최혜진 교수는 중고제가 충청도에서 유행한 배경과 중고제만이 가지고 있는 소리의 특성을 시청자에게 자세히 전달했다.
중고제의 명맥을 아름답게 이어가고 있는 젊은 소리꾼 고한돌군과 오지은양의 적벽가와 박성환 명창의 강경 옥녀봉에서 부른 적벽가를 통해 시청자들이 중고제의 소리와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외출이 조심스러운 시기에 '이때마참 중고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은 보물같은 전통문화와 예술이 전해져 내려오는 충남도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하지 못한 시청자를 위해 대전MBC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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