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팀으로 선정된 성수미술관, 참새방앗간, 티구시포, 열정거북협동조합, 스타트립. ⓒ 국토부
▲ 우수팀으로 선정된 성수미술관, 참새방앗간, 티구시포, 열정거북협동조합, 스타트립.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청년혁신스타의 최종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5개 창업팀을 혁신스타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5개 팀은 성수미술관, 참새방앗간, 티구시포, 열정거북협동조합, 스타트립으로 각각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수상해 최대 1000만원의 상금도 받게 된다.

도시재생 청년혁신스타는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 토지주택공사(LH), 그리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동으로 진행한 도시재생 분야의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12개의 예비 혁신스타를 발굴했고 지난해 12월 창업캠프를 통해 집중육성 창업팀을 선정했다.

전문 컨설턴트기업을 3개의 권역에 배정해 각 팀들의 창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했고 최종보고대회를 통해 5개팀의 혁신스타를 선정했다.

최종보고대회에서 각 팀이 1년 동안 준비하고 추진한 사업아이템에 대해 성장 가능성, 시장 경쟁력, 그리고 도시재생 사업모델로의 확장성 등을 평가했다.

대상을 받는 성수미술관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뛰어난 실행력, 사회적 가치와 도시재생 연관성이 높은 점, 매출 상승 등 실제 성과를 올리는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우수상 수상팀인 참새방앗간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특화상품을 개발해 도시재생거점 시설 등 사회적 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능력, 티구시포는 높은 기획력, 실행력과 지역사회 연계로 도시재생 시너지 창출 가능성에 대해 각각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열정거북은 지역의 관광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시재생과 연계가능한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능력과 스타트립은 충분한 실행력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시재생 기여 가능성이 돋보여 선정됐다.

청년혁신스타팀들에 관한 자료는 이번달 말부터 홈페이지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www.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균 국토부 도시재생역량과 과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과감한 도전정신이 침체되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 올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선정된 우수팀들 역시 도시재생 청년혁신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창업 역량으로 팀의 성장은 물론 지역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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